휴직 75일차 건웅이랑 함께 캠핑 와서 이제 뒷정리하고 잠자려고 누웠다. 오늘 많은 대화를 했고 꼭 이뤄졌으면 하는 대화 내용도 있었다. [ 깨닫다 ] '아삼육감성' 생각 2022.07.06
휴직 70일째 4월말 허리 통증으로 허리수술 하면서 7월까지 휴직. 휴직기간동안 가족들과 시간 보내면서 병원 다니고, 기타 배우고, 그림 그리고, 셀프 타투 하고, 영어공부 하고, 책 읽고, 영화 보고, 캠핑 다니고, 조심히 산도 가고, 러닝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3캠 복직 *아쉽게도 가벼운 산도 오르면 안되고, 러닝도 2달동안 불가 [ 깨닫다 ] '아삼육감성' 생각 2022.07.01
벌레=사람 사람들 살아가는 세계와 똑같네. 무엇을 위해 치열하게 부대끼면서 징그럽게 살려고 하는지. 사람도 벌레도 본능적인 삶 때문에 포기할 순 없었겠지, 살아가려면 살아남으려면 움직여야 했겠지 언제 뒤질지 모르는 하루하루를 살면서 말이야. [ 깨닫다 ] '아삼육감성' 생각 2022.06.29
나의 가치관 내가 걷는 길은 험하고 미끄러웠다. 그래서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길바닥 위에 넘어지곤 했다. 그러나 나는 곧 기운을 차리고 내 자신에게 말했다. "괜찮아, 길이 미끄럽긴 해도 낭떠러지는 아니야." -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더딘 것을 염려하지 말고. 멈출 것을 염려하라. - 어떠한 상황에도 여유롭게 호흡하며 주변을 둘러보라. - 사람은 평등하며, 나보다 낮은 자는 없다. [ 깨닫다 ] '아삼육감성' 생각 2022.06.28
문득 생각난 우리 서울랜드 공연팀 소속으로 맺어진 우리는 저마다 다른 이유로 서울랜드를 퇴사 하였고 각자 다른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다. 먼 기억속에만 있던 그곳이 문득 생각났고 그곳에서 함께 했던 우리도 떠올랐다. 그렇게 다시 모인 우리의 셀 수 없이 많은 추억들은 차근차근 계속 나누기로 하였다. [ 깨닫다 ] '아삼육감성' 생각 2022.06.14
휴직 51일차 아픈 내 몸을 회복하는데 정신이 팔렸고, 무료한 일상을 덮을 만한 배움을 찾는데 시간 허비했고, 결국 휴직 시작부터 지금까지 한거라곤 추억팔이가 전부였네... 그래 좋아., 다시 한 번 나 자신을 스스로 돌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거야 라고 생각하면서도... 나 자신에게 욕 나오네??? ㄱㅅㄲ [ 깨닫다 ] '아삼육감성' 생각 2022.06.12
휴직 48일차 한강에서 뭘 하려고 한건 아닌데 와봤다. 비가 내려서 더욱더 할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가 퍼트려주는 나무냄새랑 바닥에서 올라오는 젖은 흙냄새를 맡고 있으니 뭔가 하고 있는거 같아서 공원 벤치에 앉게 되었다. 뜻하지 않고 난지한강공원에 온 나는 이렇게 뜻하지 않게 자연의 냄새를 맡으며 반짝거리는 비를 보고 있다. 지금은 책보다는 음악감상인거 같다. 책읽기는 또 실패다. . [ 깨닫다 ] '아삼육감성' 생각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