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맘이 또 말썽이네..파란 개구리처럼 누르면 또 일어나,어느덧 그대를 꺼내와그리워하라고 보채죠.아냐, 사랑이 아닐 거야애써 덤덤하게 아니라 말하며맞기를.. 바라는 맘에..이름 모를 풀을 뽑아든다그대를 사랑한다, 안 한다, 사랑한다..내 맘을 또 줬다, 뺏었다, 또... 줬다...어쩌죠 사랑이 아니면...아니... 사랑이면 어떡하죠?... 그대 날 사랑한다, 안 한다, 사랑한다..내 맘은 웃었다, 울었다, 웃었다...어쩌죠 사랑이 아니면...아니... 사랑이면 어떡하죠?... . 아냐, 사랑이 아닐 거야.아니라 말하는 마지막 잎새를가만히 반으로 찢어사랑이 맞다며 우겨본다...!그대를 사랑한다. 안 한다, 사랑한다...내 맘을 또 줬다, 뺏었다, 또... 줬다...어쩌죠... 사랑이 아니면..아니..사랑..